주방세제를 우리가족이 먹고 있어요.
옛말에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을까? 라는 말이 있습니다. 다소 방해되는 것이 있다고 하더라도 마땅히 하여야 함을 비유적으로 쓰는 말입니다. 주방세제는 우리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입니다. 각종 그릇부터, 수저, 텀블러 그리고 우리 아기 젖병까지 모두 이 세제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깨끗이 설거지를 한다고 해도 세제는 식기에 남아 조금씩 우리 몸속으로 들러오게 됩니다. 1년 동안에 들어오는 양이 소주잔 2잔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세제는 천연세제라고 불리는 것들도 많이 나와 있지만 대부분은 합성세제입니다. 합성세제의 원료에는 석유추출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세제의 합성 계면활성제는 세정력을 높이고 거품을 잘나게 하면서 물이나 기름에 잘 녹습니다. 이런 특성 때문에 없어서는 안 될 물질이 되었습니다.
합성 계면활성제의 문제점
합성 계면활성제에 오랜 기간 노출이 되면 뇌와 장기에 쌓여 난임, 기형아 출생 등에 문제를 일으키고, 면역기능 저하나 점막에 손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어린이에게는 성조숙증, 비염, 천식, 아토피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몸에 들어온 세제는 5일 동안 머물면서 독성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이런 문제를 일으키는 세제에는 샴푸, 화장품, 치약 등도 있습니다.
우리가 깨끗이 한다고는 하나 그릇에 붙어 있는 잔류세제를 의식하면서 설거지를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좀 더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있다면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세제에도 등급이 정해져 있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세척제의 기준 및 종류를 규정해서 고지하고 있습니다.
1종 : 야채, 과일 씻을 때 사용하고, 먹어도 되는 세척제
2종 : 식기를 씻는 데 사용하는 세척제
3종 : 제조 및 가공기구들을 닦는 세척제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2종 세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입장이라면 가급적 1종 세제를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올바른 주방세제 사용법
우리는 보통 설거지 할 때 수세미에 세제를 펌핑해서 사용합니다. 거품이 잘 나야 닦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기름진 음식을 먹고 난 식기는 여러 번 펌핑해서 세척합니다. 이런 방법이 우리 몸속에 세제를 쌓이게 합니다.
주방세제는 물에 희석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세제통의 뒷면을 보면 '표준사용량'이 나와있는데 표준사용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표준량을 지킴으로써 첫째는 식기에 잔류세제 남기는 문제를 없앨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세제를 많이 사용했을 때의 불필요한 세제 양을 줄일 수 있습니다. 셋째는 물과 함께 밖으로 나가는 세제를 줄임으로 환경오염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줍니다.
적정 세제량은 세제마다 다를 수 있지만, 보통은 세제통에 '표준사용량'이라고 표기되어있는 것은 물 1L에 1.5ml를 넣고 희석해서 사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1.5ml는 소량이라 깨끗이 될까 걱정하지만 <식품의약처 안전처>에 따르면 '세척제 농도가 0.1% 이상이면 더는 효율이 올라가지 않는다.'라는 발표가 있었다고 합니다. 식약처는 1. 세제의 양보다는 식기를 불리는 시간이 길수록 잘 세척이 된다. 2. 물의 온도가 높을수록 세척이 잘 된다. 3. 헹굴 때는 흐르는 물에 15초 이상 헹구고 물을 통에 받아 사용할 때는 물을 교환해 가며 3회 이상 충분히 씻어주어야 잔여 세제가 남지 않는다. 이때 헹굼 전용 수세미나 행주를 가지고 여러 번 닦아주면 잔류세제를 없앨 수 있다고 합니다.
효율적으로 설거지 하기
깨지기 쉬운 것부터 설거지하고수저를 닦습니다. 기름기 있는 세제는 다른 식기와 함께 섞지 말고 따로 모아 설거지를 하면 세제를 덜 사용하게 됩니다. 나무 식기는 소제 특성상 미세한 작은 구멍들이 많이 나 있어서 세제가 스며들 수 있습니다. 물에 담가 두지 말고 베이킹소다 희석한 물이나 녹차 우린 물(한번 사용한 티백 모아 두었다가 사용)에 부드러운 수세미로 닦고 식초로 헹궈 주면 좋습니다. 뚝배기는 베이킹소다 한 스푼을 넣고 팔팔 끓인 후 미지근하게 식었을 때 수세미로 닦아주고 헹굴 때 따뜻한 물로 씻어줍니다. 기름기 많은 프라이팬은 세제 사용 후 헹굴 때 베이킹소다 희석한 물로 헹구고 흐르는 물에 한번 더 세척해 주면 개운하게 잘 닦입니다.
식기세척기 잔류세제 없이 설거지하는 방법
1. 식기세척기 넣기 전에 손 설거지와 마찬가지로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고 따뜻한 물에 담가 불리면 세척 효율이 중가 합니다.
2. 음식물이 담기는 부분이 아래로 향하도록 해야 하는데 오목한 밥그릇은 엎어놓고 편평한 접시는 세워 넣어 야합 나다.
3. 내열온도가 낮은 일회용 플라스탁 제품은 변색 변형될 수 있으며 가볍거나 작은 식기는 높은 수압에 의해 내부장치와 부딪힐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합니다.
4. 세척제는 반드시 식기세척제 전용을 시용해야 합니다. 일반세제를 사용해 거품이 많이 발생하면 오히려 세척력이 떨어지며 감전, 화재. 고장의 원이 이 될 수 있습니다.
5. 세척제는 권장량에 맞게 사용해야 세척 효율이 높아지고 세척제가 식기에 남지 않습니다. 헹굼 보조제(린스)는 잔류세제를 남기니 권장량만 사용하거나 소량만 사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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